얼마전에 부산 해운대에서 포르쉐의 7중추돌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운전자는 동승자에게 대마초를 건네 받아서 피우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고의 모든 비용을 보험회사에서 100%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보험이 아직 허술한 면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일정부분 운전자에게 자기부담금이 책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번 사고에서는 약관에 마약과 관련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자기부담금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사고내면 자기부담금을 내지만

마약을 한 상태로 사고가 발생하면 자기부담금이 없다 ??

이건 말이 안되는 내용이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마도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마약과 관련된 사항이 신설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